사실은 고민했었어 니가 떠날까봐 내맘은 불안했었어 내 나름대로 나 많이 생각했어 니가 날 외면할까봐 참기 힘들었어 이런 내 맘을 보여주면 너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난 궁금해 이렇게 두려워하는 이런 내 바보같은 모습을 이런 말 하기까지가 참 오래걸렸어 내게 부담가질까봐 난 두려웠었나봐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같은 남잔 없다는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거야 나
To MJ
2024-11-17 18:28